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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1년 4분기 집값 동향
작성자 박호식 등록일 2021-12-31 13:51:28

2021년 4분기 시장동향 입니다.

 

올 한해도 집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지난 해의 상승세가 1분기에도 이어졌고 2분기에는 다주택자 양도세 회피 매물이 출회하면서 소폭 조정을 받았으나 3분기에 회복되었고 4분기에는 상승폭이 더 커지면서 집값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강남북, 수도권, 지방 등 주택의 소재지나 종별을 가리지 않고 부동산 가격이 올랐습니다. 서울의 경우에는 재건축이 추진중인 아파트값의 상승세가 돋보였습니다. 작년 12월 평균 23억3725만원에 거래되던 잠실주공5단지 36평(전용 82㎡)의 올해 4분기 평균매매가는 전년 대비 37.12% 상승한 32억490만원, 대치동 은마아파트 33평(전용 84㎡)은  전년 대비 20.26% 상승한 28억2000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헬리오시티 33평(전용 84㎡)의 4분기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2월 대비 12.73% 상승한 22억8375만원, 일반아파트 중 최고가인 한강변 아트로비스타 33평(전용 84㎡)은 평균 40억290만원, 최고 45억원에 거래되면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올 하반기 주택시장은 거래는 줄면서 가격은 오르는 특징을 보였습니다. 거래가 감소하면 가격이 떨어지는게 일반적 현상이지만 최근 주택시장에서는 정반대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양도세중과 등 부동산규제정책으로 기존 주택이 매물로 나오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매물이 부족하다 보니 호가 아니면 매수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해 왔는데 집값이 어느 시점에 정점에 다다를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집값이 정점에 도달한 후 조정은 필연이지만 상승세가 꺽이는 뚜렸한 징후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갈수록 거래는 줄고 매물은 적체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가격조정을 받는 양상입니다. 최근 거래가 급감하는 현상을 두고 일각에서는 집값 하락의 전조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거래침체 현상은 헬리오시티에서도 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9,510가구(소형주택 1,410가구 포함)의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4분기 3개월간 거래량은 실거래신고 기준으로 10월 7건, 11월 4건, 12월 3건 등 총 14건에 불과합니다. 미신고분을 감안하더라도 거래두절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실거래는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18평은 지난 11월에 13억5000만원까지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고, 21평은 지난 7월에 16억3000만원, 25평은 9월에 20억9000만원, 33평은 11월에 ​24억5000만원까지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하고 이후 호가를 다소 낮춘 가격대의 매물이 나와 있습니다.

38평 이상 대형 평형은 4분기에 신고분이 없습니다. 38평은 지난 7월에 25억2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42평형은 8월에 29억1000만원, 50평형은 9월에 34억8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추가 거래신고가 없습니다.

거래침체 현상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 같습니다. 다만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정책을 일정기간 유예한다면 거래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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